칠월 썸네일형 리스트형 칠월 칠석 누구나 어린 시절을 한국에서 보냈다면, 적어도 중국, 일본 3국 중 한 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면 잘 알고 있는 이야기가 있다. “칠월 칠석”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바로, 견우와 직녀 이야기다. 견우는 소를 모는 목동이었고, 직녀는 베를 잘 짜는 사람이었다. 그 둘은 모두 부지런한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둘은 사랑에 빠지고 만다. 그렇게 그 둘은 혼인을 약속하고, 부부가 되었다. 부부가 된 둘은 신혼의 즐거움에 빠져 자신들이 하던 일을 망각하고는 게을러져 버렸다. 그것을 본 임금님은 몹시 노하여, 그 둘을 은하수를 가운데에 두고 떨어져 살게 하였다. 그리고 한 해에 한 번 칠월 칠석에만 같이 지낼 수 있게 하였다. 하지만 은하수가 가로막는 턱에 한 해에 한 번도 만날 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