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제 우리는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간다.하지만 과거가 되어버리고 마는 현재를 안타까워한다.그래서 우리는 과거를 놓지 못한다. 그것이 앞을 바라보면서도 뒤를 신경 쓸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친한 이들 몇몇이 모이면 나누는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의 대부분은 지난날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학창 시절에 대한 이야기, 그들이 공유했던 과거의 추억들에 대한 이야기, 그들이 흩어져 살아왔던 지극히 개인적인 자신의 이야기. 그 과거의 이야기들이 모여 밥상을, 또 때로는 술상을 이룬다. 이것은 꽤나 괜찮은 추억으로 남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의 과거가 때로는 설명이 필요한 때가 있다. 이 설명이 필요한 대표적인 질문이 이것이다. “너 그때 왜 그랬어?” “나는 그때 왜 그랬을까.” 다시 한번 고민을 하게 만드는 질문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