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화 헤어지고도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헤어지고도 목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이 생길 때면, 대개 사랑이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그러한 상황은 보통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제 막 사랑이 시작되었거나, 아니면 사랑을 하고 있었던 경우이거나. 두 경우 모두 사랑이 시작된, 사랑을 하게 된 기간만 다를 뿐, 그 사람이 하루 종일 맴돈다는 것은 같은 현상이다. 후자의 경우, 즉 사랑을 시작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서로를 나눈 후에는 헤어진 후에 전화를 하는 것이나, 만나는 것이 사랑을 처음 시작한 이들보다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을 이제 막 시작한 전자의 경우라면 상황은 달라진다. 사랑의 시작은 대개 혼자만의 사랑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 후 점차 시간이 흘러.. 더보기 이전 1 다음